충주시가족센터(센터장 심재석)는 한국교통대학교 행복가족건강가족RCC와 협력하여 2022년 10월 1일 ~ 12월 15일 총 10회기 동안 다문화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였다.

‘행복가족건강가족RCC 다문화가족 멘토링’은 산-학 협력형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자원 강화와 다문화가족 아동ㆍ청소년 한국어 능력 강화 및 가족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본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.

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10명을 멘토로, 충주시 거주 다문화가정 중 초,중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정을 멘티로하여 해당 가정에게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였다.

멘토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4회기의 양성교육프로그램을 거쳐 다문화가정 자녀와 1:1 멘토링을 통해 한국어 교육, 학습지도, 정서지원, 일상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.

멘토로 참여한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은 “처음에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선입견이 있었지만 멘토링을 진행할수록 아이와 많이 친해지고,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고, 멘티로 참여한 참여자는 “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국어 능력도 많이 좋아졌고, 멘토에게 많은 정서적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.”

심재석 센터장은 “충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산-학 협력형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충주지역 취약가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충주시 가족 분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.”라고 전했다.